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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미도가 친정 시댁에서 받은 '극과극 금일봉'을 공개했다.
이미도의 친정에서는 "온 세상이 초록이고 온 세상이 장미 가득 푸르고 붉은 꽃들 속에 울 뚤째 딸만이 향기로운 향 가득한 꽃 최선을 다해 피워내고 있으니 엄빠는 감사할 뿐이요. 부디 행복한 열매 맺어가길 - 푸른 장미 엄빠"라는 메모가 적힌 편지봉투를 건넸고 이에 반해 시댁에서는 "생일 축하한다"라는 짧은 글귀만이 담겨 있어 두 집안의 너무나도 다른 성격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도는 극과극의 성격을 가진 친정과 시댁의 온도차에 너스레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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