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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스릴러 영화 '히든 페이스'(김대우 감독, 스튜디오앤뉴 제작)에 출연, 지난 16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기생충'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조여정은 영상편지만 남겨둔 채 갑자기 사라진 성진의 약혼녀 수연으로 스크린 복귀를 알린다. 뛰어난 감정 연기로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조여정이 '기생충' 이후 처음 선택한 영화 '히든 페이스'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아진다.
성진 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첼리스트 미주 역에는 영화 '곤지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의 작품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박지현이 캐스팅됐다. 인물 간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캐릭터인 미주로 변신한 박지현은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열연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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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페이스'는 한통의 영상편지만 남기고 사라진 약혼녀의 행방을 쫓던 한 남자가 그녀와 관련된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출연하고 '인간중독' '방자전' '음란서생'의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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