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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정산금 6억 어디에? "명품 치장한 지연수, 과소비 제보多" ('연예뒤통령')[종합]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5-22 10:21 | 최종수정 2022-05-22 10:24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지연수의 생활고가 이들의 과소비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일라이 택배 상하차.. 억대 정산금 어디 갔을까? | 소름돋는 지연수 명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연예 기자 출신 이진호는 두 사람을 향해 "대체 왜 돈이 없는 걸까? 2년 만에 어렵게 시간을 내서 온 한국에서 따로 알바까지 해야 할 정도이니 말이다"라며 의문을 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일라이는 택배 포장 및 상하차로 알바 도전을 하며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연수는 이혼 후 한 방송에서 시어머니가 집 보증금을 빼 미국으로 가는 바람에 월세집을 전전했으며 어린 남편을 대신해 슈퍼카 유지비, 생활비 등을 자신이 부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호소하기도.

이진호는 "더욱이 일라이는 거액의 빚을 안고 있고 지연수는 좁은 집에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일라이가 지난 '우이혼2' 방송에서 "(유키스 활동 당시) 1년에 1500만 원밖에 벌지 못했다. 구걸하고 다녔다"라고 말한 것을 지적했다. "일라이는 유키스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활동, '만만하니'를 히트시키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멤버들이 5억에 달하는 돈을 정산 받았으며 한 멤버는 분당에 아파트를 마련하기도 했고 슈퍼카를 모는 멤버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일라이는 2016년 드라마 '풀하우스' 중국 버전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3억원의 정산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일라이는 확인된 금액만 6억원 대 넘는 돈을 벌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출연료도 따로 정산 받았지만 왜 '1년에 1500만 원 밖에 벌지 못했다'라고 말한 건지 그 배경은 알 수 없다. 다만 정산은 오래전부터 지연수의 본명 계좌로 이뤄져 일라이가 실제 정산금은 모를 수 있다고 전하기도.

이진호는 일라이의 수입의 행방에 대해 "지인들은 이들 부부의 씀씀이가 상당히 크다고 입을 모았다"라며 물음표를 던졌다. 특히 지연수에 대해서는 "이혼 후 인스타그램을 보면 200만 원대의 운동화, 80만 원대 신발, 430만 원대의 가방 등을 착용하고 있다. 1년에 1500만 원을 벌었다면 애초에 구매 자체가 불가능한 고가의 제품이다. 이들 부부가 경제적인 문제로 힘든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이를 의식해서 인지 지연수는 '우리 이혼했어요2' 출연 이후 과거 SNS 사진을 모두 비공개했다"라고 강조했다. 또 지연수의 과소비 이력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부분은 추후 검토한 후 다루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연수와 일라이는 지난 2014년 11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이후 민수 군도 출산했지만 2020년 이혼하며 남남이 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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