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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 '26번째 살인', 드라마로 제작된다…내년 편성 예정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5-18 08:46


사진 제공=네오스토리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카카오웹툰과 일본 카카오 픽코마에서 한일 동시연재 중인 웹툰 '26번째 살인'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웹툰 '26번째 살인'(글 수오, 그림 아비디 이노우에)의 드라마화는 영화 '신과함께' 리얼라이즈픽쳐스(대표 원동연)와 네오스토리(대표 남현지)가 공동으로 맡는다.

'26번째 살인'은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 붙잡힌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장필두가 사형집행을 하루 앞두고 뇌진탕으로 모든 기억을 잃게 된 후 일어나는 사건을 그려낸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세밀한 심리를 담은 캐릭터들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26번째 살인'은 원작의 설정에 충실하면서 보다 깊어진 스토리로 올해 캐스팅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 내년 편성을 예정하고 있다.

카카오웹툰 '26번째 살인'은 2021년 8월 첫 연재 이후 한일 동시 연재 3개월 만에 100만 뷰를 돌파. 그 인기에 힘입어 올해 3월부터는 카카오 픽코마 프랑스에서도 연재를 시작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웹툰 '26번째 살인'은 목요 웹툰으로 매 회 인기를 더해가며 연재 중이다.

웹툰을 제작한 네오스토리는 '26번째 살인'의 영상화를 시작으로 자체 웹툰의 영상화 제작에 첫발을 내디디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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