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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다시 돌아온 금천서 강력반 식구들의 팀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강력반 컴백 예고편을 공개했다.
금천서 강력반의 든든한 맏형 형사인 오동균(허동원)은 베트남에 있는 두 선배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수사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위해 직접 발로 뛰며 열혈 수사를 펼치는 그의 모습은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는 짜릿한 추격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금천서 강력반의 젊은 피, 강홍석(하준) 형사와 김상훈(정재광) 형사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다. 드디어 막내를 벗어난 금천서 강력반의 브레인 강홍석은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며 전편과 180도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새로운 금천서 강력반 막내 형사로 합류한 김상훈(정재광)은 앞뒤 가리지 않고 앞장서는 패기 넘치는 열혈 신입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 금천서 강력반에 신선한 활기를 더한다.
이처럼 전편을 뛰어넘는 호흡과 유머,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액션까지 장착한 금천서 강력반의 모습을 공개한 '범죄도시2'는 더욱 화끈하고 통쾌한 재미로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 이상용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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