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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딸의 복수를 위해 살인자가 된 유명 스포츠스타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성규 팀의 이야기는 2011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도시로 향한다. 거리에서 두 남자가 말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그중 한 남자가 갑자기 손도끼를 휘둘러 공격을 하는데, 목격자는 그의 얼굴을 보고 크게 놀란다. 당시 남아공의 럭비팀에서 뛰고 있던 스포츠 스타 '조셉 느트숑과나'였던 것! 그의 범행은 상당히 잔혹했다. 그는 사흘 동안 무려 여섯 명의 남성을 손도끼로 공격해 그중 4명이 숨진다. 하지만 그가 살인을 저지를 수밖에 없던 이유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그의 딸이 성폭행을 당했기 때문인데 이에 정형돈은 한숨을 쉬며 크게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형돈 팀은 1930년 유럽의 한 강연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는 영혼을 불러내는 강령술이 열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진다. 남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소설 '셜록 홈즈' 시리즈의 저자 '아서 코난 도일' ! 그는 국제심령학회에 연구비로 220억 원을 기증할 만큼 심령술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그가 이렇게 심령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자신의 죽은 아들 알레인의 영혼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그는 강령술로 아들을 만났다고 하는데,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이에 패널 초아는 "어떻게 해"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딸을 위해 아버지의 이름으로 살인을 저지른 럭비 선수 이야기와 죽은 아들의 영혼을 만나기 위해 강령술에 빠진 아서 코난 도일의 이야기는 오는 27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 비밀의 방'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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