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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2' 베네딕트 컴버배치, 1인 다역 연기 도전 "다른 바전이 나와 마주"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4-25 10:4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0년부터 2022년 개봉작 중, 최단시간 예매 신기록을 세운 액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 샘 레이미 감독)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1인 다역 연기에 도전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매 오픈 4시간 만에 전체 예매율 1위, 7시간 만에 예매 관객 수 7만을 돌파하며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개봉작 중 최단시간 예매 신기록을 수립한 올해 최고의 기대작 '닥터 스트레인지2'에는 다른 차원 속 다양한 버전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닥터 스트레인지 그 자체'라는 평과 함께 대체불가 열연을 선보이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1인 다역 연기를 선보인 것에 대해 "무척 재미있었다. 내가 다른 버전의 나와 대면하는 아주 중요한 장면도 나온다. 다른 버전의 나와 마주하고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관객들에게 스트레인지와 스트레인지가 대면하는 장면을 꼭 보여주고 싶다"고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처럼 '닥터 스트레인지2'는 멀티버스의 문이 열리고 다른 세계와 현실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충격적인 스토리까지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서프라이즈를 대거 담아내며 관객들을 멀티버스의 신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를 주인공으로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할 역대급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한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레이첼 맥아담스, 치웨텔 에지오포, 소치틀 고메즈 등이 출연했고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이끈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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