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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보다 더 강렬할 수 있을까. 배우 현우성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이준기와 현우성은 강렬한 텐션으로 서로의 멱살을 잡은 채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하게 다투며 처절하게 사투를 벌인다. 피로 범벅이 된 이준기를 제압하는 현우성의 몸짓과 눈빛은 범죠가한 카리스마를 넘어 섬뜩한 느낌까지 자아냈다.
특히 살벌한 혈투 후 이어지는 담담한 말투와 영혼 없는 표정은 닥터k의 악랄한 이면을 극대화하며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표현. 극의 몰입도를 높혔다.
지난 1월 공개된 Disney+ '너와나의 경찰수업'에서는 패기 넘치는 열혈 형사 '강남기'로 분해 인간미가 더해진 마초적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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