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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2022)'에서 6개 부문에 총 7개 수상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신설된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와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에도 이름을 올리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저력을 입증했고,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My Universe'로 '톱 록 송' 부문에도 처음으로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하면서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듀오/그룹' 상을 받았고, '2020 빌보드 어워드'에서는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거머쥐었다.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셀링 송',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듀오/그룹',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4관왕 쾌거를 달성했다.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오는 5월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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