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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에피소드4에서 마침내 고향 땅을 밟은 '선자'의 헤아릴 수 없는 심경을 담아낸 윤여정의 압도적인 열연이 엔딩을 장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파친코'가 에피소드 4를 공개한 가운데, 윤여정이 역대급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 4에서는 스스로에게 떳떳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 어머니의 품을 떠나 새 출발을 선택하게 된 '선자'(김민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애플TV플러스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8일에는 에피소드 5가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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