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닥터 스트레인지2' 샘 레이미 감독, 15년 만에 MCU 컴백→'광기 멀티버스' 예고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4-05 09:5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가 MCU의 대부 샘 레이미의 15년 만에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초기 MCU를 견인했던 샘 레이미 감독이 '닥터 스트레인지2'로 15년 만에 다시 마블 히어로 작품의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샘 레이미 감독은 '이블 데드'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크맨' '드래그 미 투 헬' 등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호러 장르를 연출한 바 있어 그가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와 만나 선보일 시너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샘 레이미 감독은 "'닥터 스트레인지' 1편의 열렬한 팬이었다. 정말 지적이고 흥미로운 영화다. 그래서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좋은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라며 MCU에 재합류하게 된 소회를 털어놓았다. 또한 "이번 작품에 공포 요소를 넣고 싶다는 케빈 파이기의 말이 흥미로웠다. 영화를 만들 때 공포 요소를 다루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고 전해 마블 최초의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이번 작품의 주연 배우인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엘리자베스 올슨은 입을 모아 "샘 레이미 감독과 함께 캐릭터를 연구하고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격려해 준다"라며 MCU로 화려하게 복귀한 샘 레이미 감독과의 완벽했던 호흡을 전해 마블의 새로운 역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를 주인공으로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할 역대급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한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레이첼 맥아담스, 치웨텔 에지오포, 소치틀 고메즈 등이 출연했고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이끈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