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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 변신 조보아, '군검사 도베르만' 결방 아쉬움 달랠 상큼 비하인드컷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3-30 11:22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가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는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윤현호 극본, 진창규 연출)의 결방을 맞이해 키이스트가 조보아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조보아는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조보아는 상대 배우 안보현(도배만 역)과의 공조부터 현실을 반영한 거침없는 공감 대사, 그리고 담대한 성격을 한눈에 보여주는 액션 연기까지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카메라 안과 밖에서 모두 작품에 푹 빠져든 모습이다. 짧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보며 촬영 내용을 숙지할 뿐만 아니라, 촬영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차우인 캐릭터에 녹아들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또한 29일 공개된 '군검사 도베르만-훈련일지' 스페셜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촬영 후에는 바로 모니터링을 하며 감독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등 끊임없는 캐릭터 분석을 통해 보다 섬세한 연기를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비하인드 카메라를 포착한 조보아의 해맑은 미소가 보는 이들을 덩달아 미소 짓게 만든다. 조보아는 군검사인 차우인과 의문의 빨간 가발 '레드우인'까지 1인 2역이나 다름없는 바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을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며 촬영장의 활력소로 활약하고 있다고.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군검사 도베르만'의 상승기류에는 조보아의 남다른 애정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열정을 가득 담은 이번 작품에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은 물론, 탁월한 액션 실력과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조보아는 성공적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군검사 도베르만' 9회는 오는 4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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