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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6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지킨 가운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TOP10을 싹쓸이했다.
KBS 2TV '신사와 아가씨'는 전주 대비 화제성 15.30% 오르며 2주 연속 드라마 3위를 기록했다. 배우들의 열연에는 네티즌의 호평이 많으나, 스토리와 관련하여 후반부로 갈수록 '아쉬운 전개를 선보였다'는 의견이 빈번히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세희는 6위, 지현우는 7위였다.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전주 대비 화제성 8.21% 오르며 1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4위에 올랐다. 제주도로 파견된 송강이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는 전개가 이어져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다. 그 외 송강과 박민영의 로맨스 분량이 적어 아쉽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송강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9위에 랭크됐다.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 3'는 전주 대비 화제성 9.62%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6위를 유지했다. 이민영이 혼령으로 등장해 화제 됐으며, 황당한 전개에 '개연성이 너무 없다'라는 의견과 '이상하지만 재미있다'라는 평가 등 네티즌의 엇갈린 시청 반응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tvN '군검사 도베르만(전주 대비 화제성 9.06% 감소)', 8위는 tvN '킬힐(전주 대비 화제성 9.63% 증가)', 9위는 KBS1 '태종 이방원(전주 대비 화제성 6.24% 감소)', 10위는 KBS2 '사랑의 꽈배기(전주 대비 화제성 20.90%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3월 14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2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3월 21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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