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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전소연, 前남친 창모?…"맞춤법이나 맞춰" 디스 의혹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3-16 08:13 | 최종수정 2022-03-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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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창모 디스 논란에 휘말렸다.

(여자)아이들은 14일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를 발매했다. 그런데 수록곡 중 소연이 직접 작사한 '라이어'가 창모를 디스한 곡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문제가 된 대목은 '내가 딴따라라 맘에 안 들던 네 엄마께 나도 별로였더 꼭 전하고 너나 잘하고 말해 또 그놈의 예의 뒷담보단 앞담이 나아 넌 없겠지만 패기 네 다음 애인께는 다 안된다 아기 취급 전에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는 가사다.

일부 네티즌들은 '안되 아이야'라는 가사가 창모를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창모는 지난해 4월 '되'와 '돼'의 맞춤법을 틀렸다가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자 "의미만 전달하면 된 건데 대체 그게 왜"라고 불쾌해했다. 또 '아이야'는 2016년 12월 창모가 발표한 앨범 '돈 벌 시간 3' 수록곡 제목이다. 네티즌들은 소연이 이 두 단어를 조합해 창모를 겨냥한 디스에 나섰다고 추측하고 있다.

창모는 현재 군복무 중이다.

(여자)아이들은 '아이 네버 다이'로 전세계 24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휩쓸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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