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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식스센스3' 유재석, 오나라, 이상엽, 제시, 미주가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스파이 제도를 도입해 매회 한 명의 스파이와 이에 맞선 멤버들의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최종 결과 가짜를 밝혀내면 스파이와 제작진이 패배, 가짜를 밝혀내지 못하면 스파이와 제작진이 승리한다. 이제는 눈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을 만큼 찐케미를 자랑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과연 스파이는 무사히 정체를 숨기고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와 궁금증이 높아진다.
새로운 룰 도입으로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심리전이 예고된 가운데,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멤버들의 설렘과 각오 또한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먼저 "많은 분들 덕분에 시즌 3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시즌 3에 소민이가 함께 하지 못하지만, 멤버들과 함께 더 큰 웃음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상엽은 "시즌 3에서는 적응한 모습을 제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좀 더 다르게 열심히 해서 카메라에 많이 나오는 영광의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소민이가 돌아올 시즌 4를 위해서라도 시즌 3에 더 열심히 임하겠습니다"라고 했고, 제시는 "시즌 3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기쁩니다. 소민 언니가 다리를 다쳐서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얼른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식스센스'도, 저 제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미주는 "시즌 2가 끝나고 쉬는 동안 멤버들이 정말 보고 싶었는데, 생갭다 일찍 보게 되어 좋습니다. '식스센스'를 촬영할 땐 일한다는 생갭단 언니, 오빠들과 놀러 가는 기분이라 이번에도 편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고 소민 언니의 빈자리가 느껴지겠지만, 소민 언니와 전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니 몫까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전소민의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식스센스3'는 오는 3월 1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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