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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시인 박진성(44)이 살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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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은 지난 2016년 문단 내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지만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박진성은 피해를 주장한 A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로 명예훼손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박진성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이 사건이 허위사실이라고 인정하기 부족하며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박진성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이후 박진성은 2018년과 2020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고 잠적한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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