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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안티 히어로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비우스(자레드 레토) 캐릭터의 능력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모비우스는 박쥐들이 서로를 어떻게 공격하는지를 관찰해서 완성한 액션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게리포웰 액션 감독이 "모비우스는 동물처럼 갈기갈기 찢을 수 있는 발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수려한 주먹다짐을 보여주기보다는 주로 발톱을 이용한다"고 밝혔듯, 모비우스는 상상하지 못했던 힘과 에너지를 마구 분출하며 어느 하나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자레드레토는 액션, 스턴트, 격투 등 다양한 훈련에 임하며 넓은 액션 스펙트럼을 지닌 모비우스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특히 자레드 레토는 눈으로 쫓을 수 없는 스피드와 음파 사용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장시간 와이어 액션에 임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은 노력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액션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선박, 병원, 지하철, 도시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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