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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가 과감한 시도에 나선다.
특히 타이틀곡 '꿀'과 관련된 옐로우 콘셉트는 솔라만의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자신의 뉴스가 스크랩된 공간 속에서 '페이퍼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솔라의 모습은 자신을 향한 세상의 냉정한 시선과 평가 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당당한 에티튜드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공개된 레드 콘셉트에서는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핑크 콘셉트에서는 긴 머리 금발 오브제를 활용해 답답한 미의 기준에 갇힌 현실을 풍자하기도 했다. 이처럼 솔라는 다양한 색과 얼굴에 가려진 솔라 본연의 진솔한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솔라는 2020년 4월 발표한 '스핏 잇 아웃'에서 삭발 콘셉트를 시도하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던 바, 1년 11개월만에 발표하는 새로운 음악을 또해 또 어떤 도전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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