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다은, 리은이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을 늘려 가면 어떨까…"
이런 가운데 윤남기가 이다은의 아버지에게 재혼 전 '동거'를 허락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상이 선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돌싱글즈 외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 윤남기는 이다은의 아버지와 어색한 술자리를 가지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팔짱을 낀 이다은의 아버지는 근엄한 '포스'를 내뿜고, 윤남기는 "원래 방송을 진짜 안 나가려고 했는데, 안 나갔으면 큰일 날 뻔했다. 운명이라는 게 이런 건가 싶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그러나 윤남기의 '아이스 브레이킹' 시도에도 분위기는 좀처럼 풀어지지 않는다. 결국 오랜 시간 머뭇거린 윤남기는 이다은의 아버지에게 "리은이가 셋이 지내는 걸 확실히 좋아하는 것 같아서, 다은-리은이와 저희 집에서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늘려 가면 어떨까 싶다"며 조심스럽게 동거를 언급한다. 윤남기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이다은의 아버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이들의 숨 막히는 회동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시선이 쏠린다.
한편 지난 시즌2에서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선보인 독보적 연애 예능 '돌싱글즈'의 스핀오프작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은 오는 3월 21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