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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가수 조영남의 고민이 공개된다.
오은영의 예리한 분석을 통해 자신에 대한 대중들의 생각을 처음으로 제대로 이해하게 된 조영남은, 역시 '금쪽 같은 어른 새끼'라며 왜 이제야 방문했을까 한탄 섞인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어 그는 "그렇다면 저는 어떤 식으로 말하면 좋을까요?"라며 한풀 꺾인 기세를 보이며 상담소에 정중히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오은영은 '조영남 맞춤 대화법'을 제시하여 수제자들의 찬사를 자아냄과 동시에 조영남이 직접 손에 필기까지 하게 했다는 후문. 또한,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점으로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어렵게 털어놓은 그에게 오은영은 감정 표현의 본질에 대해 짚으며, 진심 어린 조언을 통해 조영남의 마음을 훈훈하게 위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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