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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 "'문나이트', 디즈니+서 가장 먼저 다루고 싶었던 캐릭터"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3-03 14:0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모하메드 디아브·저스틴 벤슨·아론 무어헤드 연출)가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의 제작 코멘터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는 공개되는 선재마다 기존 마블 작품과 차별화된 독보적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프렌차이즈로 손꼽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구축한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우리는 항상 문나이트를 사랑했다. 그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무언가로 항상 우리를 매료 시켰다. 디즈니+에서 마블 시리즈를 제작하게 됐을 때, 가장 먼저 다루고 싶었던 캐릭터 중 하나였다"고 밝히며 문나이트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이어 "'문나이트'는 잔인하다. 기존 작품들과 다른 '문나이트'만의 매력이 있다"고 전해 MCU의 판도를 뒤바꿀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며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끝으로 케빈 파이기는 '문나이트'를 보다 완성도 높게 그려내기 위해 감독, 작가, 배우까지 이 작품에 꼭 맞는 사람들로 채워 나갔다. 특히 그는 문나이트 역에 오스카 아이삭을 캐스팅하기 위해 여러 번의 제안을 했을 뿐 아니라 오스카 아이삭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고 밝혀 최고의 제작자와 최고의 배우가 만들어낼 마블의 새로운 시리즈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오는 2022년 상반기 공개를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는 '듄' '스타워즈' 시리즈, '인사이드 르윈'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연기로 호평 받아온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을 맡아 자신 안의 또 다른 폭발적인 힘의 존재를 자각하고 변모하는 캐릭터의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매 작품마다 놀라운 몰입력을 자랑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독보적 연기력을 선보여온 에단 호크가 연기 인생 최초로 MCU 작품에 합류해 이들이 선보일 연기 대결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문나이트'는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를 주인공으로 MCU의 판도를 바꿀 새롭고도 강렬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오스카 아이삭, 에단 호크, 가스파르 울리엘, 메이 칼라마위 등이 출연했고 올해 상반기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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