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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PM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주래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첫 미팅을 하자마자 '대단히 명석하고 깊이있는 내면을 지닌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 배우로서의 황찬성은 자신이 참여한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수 많은 아이디어와 장고(長考)를 통해 구체화시킬 줄 아는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 결심한 것은 주저없이 추진하고, 결과에 책임질 줄도 아는 멋진 사람이다. 앞으로 배우 황찬성 그리고 변함없을 완전체 2PM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향후 2PM 활동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찬성은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이후, 많은 히트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시작으로, 2016년 드라마 '욱씨남정기',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하며 현실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등과 호흡을 맞추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윤희, 고명환, 차순배, 김태훈, 진선규, 서동원, 박보경, 이기혁, 정순원, 윤주, 김경석, 남중규, 윤준원, 백지혜가 소속돼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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