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지훈(비)이 김범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
정지훈은 자신과 호흡을 맞춘 유이, 성동일에 대해서도 "유이 씨는 감정선이 좋다. 톤이 낮게 나올 수밖에 없는 캐릭터인데, 다른 친구들은 감정선들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여기저기 다 몇 가지 캐릭터가 붙으면서 슬프고도 밝아지고 코믹한 부분들이 있는데, 유이 씨는 16부 내내 저를 살려야겠다는 숙명적인 첫사랑과의 맥락을 유지하고, 나때문에 그렇게 됐다는 죄책감으로 가져가니 딥한 상황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유이 씨와 마주할 때는 매번 감정신이라서 유이 배우가 감정신을 잘 할 수 있게끔. 서로 호흡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성동일 선배님은 제가 너무 존경하는 선배고 재미있으시고, 현장마다 매번 나오시면 모두에게 힘을 주는 분이다. 성동일 선배가 안 게셨다면 저희가 다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정지훈은 '고스트 닥터'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