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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지안이 23일 개봉하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이하 복무하라)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한다.
"수련은 늘 감정 표현이 없다. 무미건조하고 나의 감정을 숨기고 내 감정이 억눌리면서 사는 인물이다. 체제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억눌리고 자유롭게 표현못하고 감정을 숨기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 또 군인이기 때문에 강하고 딱딱하게 말하려고 했다."
이어 그는 "19금 파격 베드신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굉장히 안타깝다. 베드신이 초점인 영화가 아닌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 파격적이긴 하지만 베드신에만 초점이 안 맞춰졌으면 한다. 우리 영화는 두 남녀가 감정만으로 영화를 끌고 나가는 매력이 있다. 심리가 점점 변하는 모습조차 흥미롭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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