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난임 판정..♥지소연 당황한 모습 결혼하고 처음 봐" 눈물 ('금쪽상담소')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송재희와 지소연이 난임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선남선녀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지소연은 2세 계획에 대해 묻자 "내가 노력으로는 할 수 없는 고귀한 천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송재희도 "우리의 힘으로는 안 될 수도 있는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재희는 "병원에서 난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시험관을 통해서 아이를 가져야 하는 상황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결혼하고 처음으로 아내가 당황한 걸 본 거 같다. 사실 아내와 이 고민에 대해서 대면한 게 며칠 안 됐다. 이 방송에 나오기로 마음먹고 처음 얘기를 나눈 거 같다. 상상해본 적도 없는 일들이 펼쳐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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