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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공유가 최근 작품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시즌2와 시즌3의 '딱지맨' 출연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고. 그는 "그건 저는 모른다. 감독님과 얘기하는데 자가격리 할 때 연락이 오셔서 마지막 연락이었다. 저한테는 아직 구체적인 것을 말씀을 안 하셔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고, 언제나 저처럼 시나리오 보고 판단할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이 활발한 한해였다. 공유는 최근 SNS 계정을 연 것에 대해 "아직 코로나 때문에 해외도 못 나가고 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직접적으로 제가 접한 것은 없는데, 제가 인스타그램 계정이 생겼는데, 거기서 많은 각국의 해외 분들이 너무나 많은 얘기들을 해주시는구나 느끼기는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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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는 2014년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본 정우성이 장편화를 시도하며 탄생한 작품.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큰 스케일의 무대에서 스토리를 이어갔다. 우주 생물학자인 송지안(배두나)부터 탐사 대장 한윤재(공유) 등이 물 부족 상황의 발해기지에서 '익사체'를 발견한다는 미스터리한 설정이 기대를 높인 작품이다.
공개 이후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며 뜨거우면서도 미지근했다. 공개 첫날에는 전세계 TOP7에 이름을 올렸지만, 외신의 혹평 속에서도 글로벌 순위는 계속해서 상승해 27일에는 '종이의 집 파트5'를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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