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MAX 2021 화제작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 오늘(29일) 왓챠 독점 공개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HBO MAX 2021년 최신 화제작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이 왓챠를 통해 국내 독점 공개된다.

2021년 HBO MAX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신작 드라마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은 나이도 취향도 웃음 코드도 모두 다르지만 웃겨야만 한다는 목표는 같은 전설적인 스탠딩 코미디언 데버라와 젊은 작가 에이바의 우정 그리고 티키타카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이다. 라스베가스에서 2,500회가 넘는 공연으로 최고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설적인 스탠딩 코미디언 데버라는 올드하다는 이유로 메인 타임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한다. 한편 트위터에 올린 농담이 화근이 되어 TV 계약 건을 날리고 한순간에 백수로 전락한 젊은 작가 에이바는 일거리를 찾기 위해 들른 에이전시에서 데버라와 팀을 이루라는 제안을 받는다. 평생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본 적 없었지만, 힘들게 쌓아올린 커리어를 지켜내고자 에이바를 고용하는 데버라와 어떻게든 먹고살기 위해 제안을 수락하는 에이바가 펼치는 환장의 코미디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티격태격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속도감 있는 전개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찬사를 받은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은 2021년 에미상 TV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감독상, 갱상까지 3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2022년에 열리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 여우주연상에 주연을 맡은 진 스마트와 해나 아인바인더가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그 밖에도 골드더비어워즈, AFI어워즈, 국제온라인시네마어워즈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은 한 말빨 하는 데버라와 한 성질 하는 에이바의 말맛 넘치는 티키타카로 "진짜, 진짜 웃긴다"(San Francisco Chronicle), "자신만의 것이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IndieWire), "올해 가장 웃긴 TV/스트리밍 코미디 시리즈"(Pittsburgh Tribune-Review) 등 유력 매체들 또한 호평을 쏟아내 한국에서의 반응 또한 기대를 모은다.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은 29일부터 왓챠에서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이승미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