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아들 머리 셀프 미용 실패 '들쑥날쑥 뒷머리'..."미용실 예약했어"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양미라가 아들 머리를 직접 자르는 데 실패했다.

양미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들레야 움직이지마"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양미라는 아들 서호 군의 머리를 직접 자르고 있는 모습이다. 서호 군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보여주고 책에 집중하는 동안 머리를 자른 양미라. 그러나 그 순간 움직인 서호 군. 결국 양미라 손에는 서호 군의 싹둑 잘린 머리카락과 들쑥날쑥한 서호 군의 뒷머리는 다소 당황함을 안겼다.

양미라는 "미아해. 미용실 예약 했어"라고 미안함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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