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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혜교와 장기용이 서로의 호흡을 칭찬했다.
장기용은 "첫 만남 때부터 (혜교) 누나가 제 옆에 있는 게 아직도 신기하다. 카메라 앞에서 호흡할 때 느낌은 더 신기하다. 첫 촬영 때는 너무나 긴장되고 떨렸지만, 너무 배려를 해주시고 눈을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집중하게끔 하는 힘이 있으신 거 같다. 장난치면서 편한 대화를 할 때는 친한 누나처럼 편하게 대화하는데 카메라가 돌아가면 하영은으로 바뀌더라. 저는 '역시 송혜교 캡짱'이라고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 송혜교는 여자 주인공이자 패션회사 디자인팀장인 하영은을 연기하며 30대 여성의 현실적인 사랑과 워너비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기용은 극중 자유분방함이 매력적인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윤재국 역을 연기하며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다.
'원 더 우먼'의 후속으로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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