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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오징어 게임' 아직 못봤다. 한국 꼭 가보고 싶어"
DC영화 '원더우먼'에서 원더우먼 역할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가돗은 "절대선 역할을 하다 이번 작품에서 절대악 비숍 역을 해 더 재미있었다"며 "배우로서 다양한 색채와 캐릭터를 체험하고 연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때로는 나쁜 연기가 좋을 때도 있다"고 웃었다.
이어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로슨 마샬 터버 감독에 대해선 "전통적인 범죄 영화를 본인의 스타일로 잘 해석한 것 같다"며 "다양한 장치들과 반전이 있어 강렬하다. 거기에 코미디 유머 위트가 가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2일 공개되는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드웨인 존슨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레드 노티스'는 FBI 최고 프로파일러와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과 사기꾼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대담무쌍한 사건을 다룬 액션 스릴러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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