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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지석진 양세찬이 최종 벌칙자가 됐다.
또 '걷고 싶다'를 발매한 김종국은 이광수가 '하의실종'이라 놀린 짓궂은 SNS 게시물에 "얘가 이렇게 한 거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날 게스트는 바로 김종국의 20년지기 찐친인 배우 장혁, 영화 '강릉' 홍보차 왔다고. 작년 '런닝맨' 방송에서 김종국인척 하는 초면인 양세찬에게 별 얘기를 다 한 장혁은 "진짜 김종국이 전화한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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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바로 '노가리 마니또'를 함께 찾아야 하는 '추억의 노가리'였다. 멤버들은 "노가리는 자신있다"며 호기롭게 시작했고 전소민은 "저는 장혁씨 팬이다. god 뮤비 나왔을 때부터 팬이다. 정말 덕질을 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다른 멤버들도 장혁에게 친한척을 했고 김종국은 전소민에게 "너는 모르는 게 없다"며 부자연스럽게 챙겨줬다.
하하는 장혁에게 "여태 만난 여자 상대역 중 누가 제일 예뻤냐"고 물었고, 장혁은 "다 예뻤지"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드라마 '궁'에 나왔던 송지효 이야기에 유재석은 "이것 참 우연이다"라며 김종국을 은근히 봤다. 전소민은 '궁' 포스터에 김종국을 합성한 짤이 돌아다닌다고 놀렸고 김종국은 채연과 열애설에 대해 "'스타데이트'에서 만났다. 방송에서 연예인으로 만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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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그때 X맨에서 '오빠 잘 지내세요' 하니까 김종국이 '잘 지냈냐 진숙아?' 하더라"라며 로맨스에 물을 지폈다. 장혁은 조용히 "삼각관계는 아니고 양쪽에 뭐가 있었다. 얘가 이렇게 물을 마신다는 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거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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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분필 사수 계주, 분필을 부수려는 스태프들의 방해를 뒤로 하고 멤버들은 부서지기 쉬운 분필을 품에 안고 릴레이 미션을 수행했다. 치열한 접전 결과 미션들을 차례로 수행한 멤버들은 '강릉 이정표 찾아 인증샷 찍기' 벌칙에 모두들 탄식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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