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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진서연이 6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인터뷰에서 "작품을 하면 레퍼런스를 많이 준비하는 편이다. 캐릭터의 직업부터 인물에 대해 많이 파는 편인데 이 한성혜 캐릭터는 사실 그런 것들을 준비를 많이 못했다"고 밝혔다.
이제 강한 캐릭터보다는 새로운 것에 더 흥미가 있다. "코미디도 너무 하고 싶다. 백수 역할도 해보고 싶고 똑똑한 해커 하고 싶다. 치정멜로도 하고 싶다"고 말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눈빛이나 뉘앙스로 화가나는 것을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 '절제하는 연기가 이런 맛이 있구나' '이렇게 연기하는 것이 굉장히 세련됐구나'라는 연기의 맛을 알게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연기에 참고를 많이 하게된 계기가된 작품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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