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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장혁이 영화 '강릉' 속 민석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 민석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한 것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의상 면에서는 한가지 색깔에 집중했다. 의상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있었는데 단색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연기를 할 때는 눈에 집중을 했다. 초점이 풀어져있지만 앞을 계속 바라보는 눈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면서 연기를 했다"고 답했다.
극중 선보인 칼을 이용한 거친 액션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액션을 할 때 액션 디자인을 같이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다. 액션의 화려함 보다 정말 맞으면서 가는 액션이었다"라며 "테크닉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맹수가 포획당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의 액션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기본적으로 칼에 대한 테크닉은 오랫동안 액션에 대한 트레이닝을 해서 어려움이 아주 크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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