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가이' 라이언 레이놀즈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 행복감 선사할 영화 개봉 흥분돼"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힘든 시기 행복감 선사할 수 있는 영화 보여줄 수 있어 흥분된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액션 영화 '프리 가이'(숀 레비 감독)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게임 속 세계 프리시티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은행원 가이 역의 라이언 레이놀즈, 그리고 숀 레비 감독이 참석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처음 스크립트를 읽었을 때 콘셉트, 캐릭터 등 너무 신이 났었다. 우리가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 않나? 이런 시기에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를 보여줄 수 있어 인상적이고 흥분된 순간이다"고 소회를 전했다.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이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레이놀즈, 조디 코머, 타이카 와이티티 등이 출연했고 '기묘한 이야기 시즌1'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의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e-mail]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