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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아이돌 명가'의 날개를 활짝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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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세를 몰아 JYP는 2022년 새로운 걸그룹을 론칭한다. 특히 이번 걸그룹은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아티스트 4본부까지 신설, 최정예 스태프가 힘을 모아 기획한 만큼 색다른 걸그룹 패러다임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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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은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와 동시에 '짐승돌'이란 새로운 보이그룹의 장을 열었고, 멤버들의 군복무로 '군백기'를 맞은 상황 속에서도 '우리집'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팬덤 유입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멤버들의 군복무가 모두 끝나고 5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선언, 우영이 만든 '해야해'로 화려하게 2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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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섬세하게 풀어낸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밴드다. 2015년 데뷔 후 자작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메이저 보이밴드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영케이 원필 도운으로 구성된 첫 유닛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로 미니2집 '라이트 쓰루 미'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영케이와 원필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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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일 방송에서는 팬 투표 중간집계 순위가 공개됐는데, JYP 공채 오디션 1등 출신이자 5년이란 최장기간 연습생인 이계훈이 3주 연속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계훈은 하루 일과를 셔플댄스로 표현한 아이디어로 눈도장을 찍었고, 재치있는 가사 실력은 물론 강렬한 래핑 실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보여주며 경연 첫 100점을 획득한 인물이다.
이계훈을 필두로 박진영이 '스타감'이라고 점찍은 케이주, 독창적인 무대 기획력을 인정받은 이예담, 싸이에게 산뜻한 충격을 안긴 이태훈 등 실력자들이 속속 등장하며 차기 JYP표 보이그룹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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