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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박혜은, '환혼' 하차.."신인배우 부담감, 상호 합의"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1-07-08 13:54 | 최종수정 2021-07-08 13:5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인 배우 박혜은이 '환혼'에서 하차했다.

8일 tvN '환혼' 측은 스포츠조선에 "tvN '환혼'에 캐스팅이 되었던 박혜은 배우가 제작진과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며 "신인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의 드라마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 이에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과 배우의 상호 의견을 존중하여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환혼'은 '호텔 델루나'를 성공시킨 홍자매 작가가 새롭게 쓰는 작품으로,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사랑과 성장을 다루는 판타지 작품으로 알려졌다. '쾌걸춘향'부터 '마이걸', '환상의 커플', '주군의 태양', '화유기'를 만든 홍자매와 박준화 PD가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환혼'에는 이재욱과 오마이걸 아린, 뉴이스트 황민현, 유준상, 주상욱, 오나라 등이 합류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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