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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6주째 1위를 지키며 명실상부한 '21세기 팝 아이콘'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미국 매체 헤드라인 플래닛(Headline Planet)은 빌보드 '핫 100' 차트 발표 직후 방탄소년단의 6주 연속 1위 소식을 집중 조명하며 "'버터'의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는 여전히 견고하다. 방탄소년단은 자체 최장 ('핫 100' 차트 1위)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1번째 '핫 100'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버터' 6회를 비롯해 '다이너마이트'(3회),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1회), 앨범 '비'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1회) 등 4개의 곡으로 일군 눈부신 역사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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