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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이종혁, 독보적 친화력 과시..이웃들 위한 '종혁 미식회' 개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1-07-05 15:1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종혁이 친화력을 뽐내며 해방타운 공식 '인싸'로 등극했다.

오는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해방타운 이웃들을 놀라게 한 이종혁의 깜짝 이벤트가 공개된다.

최근 '해방타운' 촬영에서 이종혁은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고자 '종혁미식회'를 개최하고자 결심했다. 이어 인근 왕십리 맛집을 검색한 후, 귀여운 중고 스쿠터를 타고 맛집 '도장 깨기'에 나섰다.

이종혁이 먼저 찾은 곳은 왕십리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유명 떡집이었다. 떡집에 들어서자, 세월이 묻어나는 외관과 달리 현대적인 느낌의 퓨전 떡들이 이종혁을 반겼다. 이종혁은 바로 사장님께 "저 누군지 아시죠?"라고 물으며 토크의 포문을 열었다. 이내 사장님께 본인의 사인을 받을 것을 제안하고, 내친김에 영수증 인증샷까지 남기며 친화력을 뽐냈다.

이어 도착한 족발집에서도 이종혁의 '인싸력'은 빛을 발했다. 이종혁은 가게에 있던 손님에게 어김없이 "저 누군지 알아요?"라고 물으며 말을 건넸다. 또한 손님이 생일을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통 큰 선의의 선물을 베풀었다. 이어 이종혁은 본인의 선행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인증샷을 남기며 '자체 미담 제조꾼'으로 변신했다.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을 지켜보던 신현준은 "정준호랑 너무 똑같다" "손님들과 악수만 안 했지 완전 정준호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해방타운으로 돌아온 이종혁은 본격적으로 미식회 준비에 나섰다. 직접 발품을 팔아 구매한 음식들을 예쁘게 세팅하고, 레모네이드까지 직접 만들며 설렘을 드러냈다. 미식회가 시작되자, 이종혁은 역시나 이웃들에게 폭풍 질문을 던지며 '토크 폭격기'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종혁이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한 외국인 이웃에게 직접 포탈 사이트에서 본인의 이름을 검색해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이종혁은 특히 한 이웃과 급속도로 가까워졌는데, 만만치 않은 친화력을 가진 이웃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과연 이종혁과 이웃의 즉석 '한끼줍쇼'는 성사될 수 있을까.

해방타운 '공식 인싸' 이종혁의 미식회 현장은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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