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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잘 나가는 직장인이었지만 남편의 치밀한 '가스라이팅'으로 자존감이 바닥나며 비참해져 버린 아내의 충격적인 실화로 MC들을 경악하게 한다.
이들의 모습을 본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은 "저 사연에서도 남편이 생활비를 통제하는데, 제 환자 중에 심했던 분에게는 남편이 생활비를 200원씩 줬다"고 말해 다른 MC들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그게 말이 되느냐"는 MC들에게 양재진은 "시장에선 영수증을 안 주니까 남편이 따라가고, 편의점처럼 영수증을 주는 곳에 다녀오면 영수증에 찍힌 돈만큼만 줬다"며 "생활비를 100원 단위로 받고 계셨다"고 돌아봤다. 이어 양재진은 "아내가 도망갈까 봐 몇 만원도 못 갖고 있게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노 유발 가스라이팅 실화 '애로드라마-남편의 덫'은 7월 5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채널A와 SKY채널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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