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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펜트하우스3' 이지아, 김영대, 한지현이 극한의 갈등 끝에 결국 갈라질 위기에 봉착하고야 마는, '날선 눈빛 대치' 현장이 포착됐다.
그런가 하면 복잡다단한 내면 감정과 위태롭게 흔들리는 가족 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내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지아, 김영대, 한지현은 이번 촬영 역시 완벽한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세 사람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무섭게 몰두하는 집중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진지한 의견 교환으로 갈등 상황을 디테일하게 짚어냈던 것. 충분한 준비 끝에 본 촬영에 돌입한 세 사람은 탄탄한 호흡으로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진은 "이지아, 김영대, 한지현은 시즌3까지 한 가족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이제는 서로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생생한 감정 연기로 극의 한 축을 이끌고 있다"라며 "더욱 거세지는 주단태의 악랄함 속에서 심수련과 주석경이 갈등을 극복할 수 있을지, 더불어 주석훈은 어떤 행보를 펼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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