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20주차에 벌써 84kg...배가 더 무거워져 큰일이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세 쌍둥이를 임신 중인 황신영이 20주차 바디, 몸무게를 체크했다.

황신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슬슬 태동을 느낄 때가 된 것 같은데 아직도 태동을 못느꼈다. 그냥 꾸르륵 정도만 느낀 것 같아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20주차 6일 된 황신영이 바디를 체크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볼록 나온 D라인을 카메라에 담으며 "곧 21주차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라면서 놀란 뒤 "조금 있으면 핏줄도 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신영은 84.6kg이 적힌 체중계도 게재, "여전히 컨디션은 좋다. 또 2kg이 넘게 쪘다. 배가 더 무거워졌다"고 했다.

황신영은 "춤과 운동, 털기를 일상으로 했던 제가 임신하고 가끔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하니까 다리에 근육이 다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춤은 많이 못 추니 요가 배우고 싶은데 고민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아가들 낳고 살을 과연 다 뺄 수 있을지도 좀 걱정된다"면서 "벌써부터 다이어트 생각하기 싫어서 그냥 이때를 즐기고 있다. 제 인생에서 맨날 24시간 마음껏 먹는 이 시기가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황신영은 최근 인공 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 임신 성공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9월초, 중순 출산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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