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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강이 발레와 함께한 감동 여정을 마무리했다.
꿈결과도 같았던 발레 공연 이후 발레리노로서 힘차게 날아오르는 채록의 성장기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콩쿠르를 위해 해외로 떠난 그는 몇 년 사이 파리 오페라 발레단 수석 무용수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특히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한층 성숙해지고 어른스러워진 채록이 오랜만에 덕출을 만나는 마지막 장면은 벅찬 감동을 이끌어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몇 년 만에 만난 채록을 단 번에 알아보며 "날아올랐어?"라고 묻는 덕출에게 고개를 끄덕이는 채록에게선 차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감정들이 깊은 눈빛과 표정으로 새어 나와 세대를 뛰어넘은 브로맨스의 대미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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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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