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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용주(51) 감독이 "'극장-OTT' 동시 공개, 데이터 없는 실험에 기대되면서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용주 감독은 "개봉 앞두고 부담이 컸다. 사실 전작들은 정신 없이 후반 작업하고 개봉하기 바빴다. 그런데 이번에는 1년간 후반작업했음에도 개봉을 미루게 됐다. 처음 겪는 경험이었다.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애매해진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 부분이 걱정을 갖게 됐는데 티빙과 동시 개봉을 결정하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가닥이 잡혔다. 한편으로는 티빙을 같이 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어쩌면 티빙 공개는 실험이다. 데이터가 전혀 없는 실험이다 보니 기대 반, 걱정 반 심정이다"고 밝혔다.
'서복'은 공유, 박보검,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이 출연하고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극장과 OTT 플랫폼 티빙에서 동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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