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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안창환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안창환은 연극 무대부터, 드라마, 영화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해온 실력파 배우다"면서 "재능과 열정을 모두 갖춘 안창환이 연기 활동에 날개를 달고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SBS '열혈사제'에서는 순박한 외모 속 수준급의 무에타이 실력을 지닌 태국 출신 중국집 배달원 쏭삭을 맛깔스러운 연기로 그리며 실제 외국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살 정도로 변신의 귀재다운 면모를 보였다. 제12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 인기 캐릭터 상을, SBS '연기대상'에서 고규필, 백지원, 전성우와 함께 조연상 팀 부문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 빈센조(송중기 분)와 금가프라자 사람들을 술렁이게 한 노숙자 길벗(길버트) 역으로 특별출연해 신 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펼쳤다.
H&엔터테인먼트는 주지훈, 인교진, 정려원, 손담비, 소이현, 한보름, 정인선, 정수정, 곽동연, 강민아, 윤종석, 박혜은 등이 소속되어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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