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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방송인 박수홍이 '독립만세'를 통해 독립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립한지 10년이 넘은 박수홍은 2년 전 반려묘 다홍이를 만나며 진정한 독립을 이뤘다고. '다홍이 아빠'인 그는 다홍이가 온 이후 자연스럽게 변화한 독립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녹화장에 함께 왔다는 사실을 밝혀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이에 '독립만세' 스튜디오에서 다홍이와의 동반 출연이 성사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박수홍의 끝없는 다홍이 자랑이 재미를 더한다. 그는 다홍이가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낸다거나 교체해야 할 공기청정기 필터를 알려준다는 등 귀를 의심케 하는 다양한 천재설을 제기해 '다홍이 아빠'의 격한 사랑을 짐작케 한다. 마당이 있는 송은이의 독립 하우스를 부러워하는 이유도 다홍이 때문으로 기승전'다홍'이인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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