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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사람엔터테인먼트가 배우 한예리의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위해 미국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Echo Lake Entertainment)'와의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나리' OST이자 아카데미 주제가상 1차 후보에도 올랐던 'Rain Song'과 'Wind Song'을 직접 불러 화제를 불러 모았던 한예리는 지난 3월 개최된 2021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무용극 '디어, 루나'에 특별출연, 무용수로서의 진가를 다시금 증명하기도. 또한 같은 달, 마리끌레르 영화제 사상 최초의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한예리 특별전'이 개최되었던바, 영화계는 물론 예술계 전반에 걸쳐 배우 한예리의 존재감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연기뿐 아니라 노래, 무용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는 한예리가 미국 매니지먼트사와 손을 잡게 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날개를 펼칠 한예리의 글로벌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는 "한예리가 보여준 '미나리'에서의 힘 있고 안정감 넘치는 연기에 깜짝 놀랐다"며 "미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기회를 찾을 그녀를 대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계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사람엔터테인먼트와도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람엔터테인먼트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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