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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소유가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했다.
요가 선생님은 "배도 다 들어갔는데 체중은 아무래도 근육량이 많이 좌우하기 때문에 조금 릴랙스 하면서 다른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게 체중 변화에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조언했다. 이에 소유는 근력 운동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과 요가의 비중을 높였다. 운동 후 고구마, 토마토, 달걀 등의 다이어트 식단을 먹던 소유는 "씹기도 귀찮다"며 "다이어트 중반에 무기력한 예민함이 꼭 오더라"며 힘들어했다.
하지만 소유는 무기력함을 극복하기 위해 그룹 운동을 선택, 다시 활력을 되찾았다. 또한 "맛있게 먹으면서 살 빼야 행복하다. 굶는 다이어트는 좋지 않다"며 직접 만든 빵 없는 로메인 샌드위치 반 조각을 폭풍 흡입했다. 그는 "다이어트 초반에는 건강한 음식은 마음껏 먹었는데 체중이 안 빠져서 먹는 양을 조금 줄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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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는 "6주 동안 6kg을 뺐는데 62kg일 때는 얼굴이 U였다. 근데 지금은 살짝 V라인이 됐고 옆에서 봤을 때도 턱살이 없어졌다"며 "원래 밴드로 된 바지만 입고, 살쪘을 때는 바지 버클 풀고 입었던 바지가 널럴해졌다. 눈바디가 많이 변해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몸무게 줄이는 건 너무 쉽다. 음식 섭취 안 하고 굶으면 몸무게는 빠진다. 근데 그럼 뭐하냐. 먹으면 바로 또다시 찐다"며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 빼는 건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소유는 "데뷔한 지 12년 차, 운동한 지도 10년 됐다. 정말 온갖 다이어트를 다 해봤는데 결과적으로 가장 좋은 건 건강하게 하는 거다. 건강해지고 예뻐지려고 다이어트하는 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다이어트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식단은 봤겠지만 마지막 주는 좀 타이트하게 들어갔다. 그래도 항상 아침은 밥을 챙겨 먹었다. 나도 성공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다"며 "이 콘텐츠를 만든 이유는 여러분들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거다. 댓글에서 나의 몸 상태를 보고 힘이 됐다는 걸 읽으면서 뿌듯했다.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운동해서 더 멋지고 건강한 몸을 위해 파이팅할 거다. 여러분도 같이 파이팅하자"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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