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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동상이몽2' 오지오가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한정수는 "말 한마디도 네가 다정하지 않다. 결혼하면 안 그럴 줄 알았다"며 "연애시절 때도 다정해지고 변할 줄 알았는데, 결혼했는데도 예전의 네 모습도 변한게 없더라"고 했다. 그러나 정작 오지호는 "차이가 나야 돼?"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듯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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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이혼으로 가는 첫 번째 독은 비난, 두 번째는 방어, 세 번째 경멸, 네 번째는 담쌓기다"면서 "근데 대화 방식에서 두 가지를 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난은 '너'로 시작한다. 해독제는 '나'로 시작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부드럽게 요청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방어에 대한 해독제는 인정하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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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는 "아이들이 있으니까 하는 게 맞는데 내 기분은 어디간건가 생각이 든다.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는데, 하기 싫은 걸 해주다 보니까 이렇게 참아야 하는 건가 그런 게 있었다"고 털어놨다.
남편의 생각에 울컥한 은보아. 그는 "아이들이 둘이서 노는 것보다 어울리는 게 더 좋다고 생각을 했다. 오빠 주변에는 애들이 있는 집이 없어서 그런 곳에 일부러 끼려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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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전문가는 "두 분이 감정을 이야기 할 때 눈을 안 마주치더라"면서 2분간 아이콘택트를 시켰다.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
이후 식사를 위해 음식점을 찾은 부부. 이때 오지호는 준비해둔 꽃다발과 단짠 캐리어를 건넸고, 특히 아내는 캐리어 속 남편의 손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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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발렌타인데이, 아내 이솔이는 컵 속에 초콜릿을 숨겨놓고 바퀴벌레가 있다고 깜짝 카메라를 꾸민 바 있다. 이에 된통 당했던 박성광이 복수전을 감행한 것. 그러나 몰카에 실패, 결국 집을 찾은 박영진 부부, 오나미를 놀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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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박영진은 "박성광과 오나미에게 빌린 천오백만 원을 날렸다"면서 "얘(박성광) 믿고 한거다. 이제껏 빌려 준 돈 다 날라갔다"고 했다. 특히 박성광이 지인에게 삼천만 원을 빌려줬다는 박영진의 말에 이솔이의 표정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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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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