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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첫 번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애덤 윈가드 감독)이 국내에서 55만명 관객을 넘어서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팬데믹 기간 개봉한 영화들 중 북미와 월드 와이드 오프닝 최고 성적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는 팬데믹 이전 개봉한 전작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4750만달러)의 오프닝 역시 넘어선 것이라 시리즈 피날레로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에서의 흥행은 2억3600만달러(약 2663억원)로 글로벌 총 2억8540만 달러(약 3222억16660만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테넷'이 24일에 2억달러 달성한 것을 '고질라 VS. 콩'은 12일로 단축했다. 최종 글로벌 흥행 수익은 4억7000만달러(약 5303억원)로 예상되고 있다.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에이사 곤살레스, 밀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챈들러, 프란시스 맥도맨드, 다나이 구리라,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제시카 헤닉, 장쯔이 등이 출연했고 '유아 넥스트' 'VHS'의 애덤 윈가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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