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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임상아가 쿨한 사생활을 공개했다.
임상아는 "유학은 예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다.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다. 두려움은 없었다. 나는 뮤지컬 배우를 꿈꿨는데 어쩌다 가수가 됐다. 연예인을 하다가도 아닌 것 같으면 떠나려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2001년 유대계 미국인과 결혼해 술하에 1녀를 뒀으나 10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소연은 "임상아가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전 시어머니와 추수감사절도 함께 보냈다. 이해가 안되는 게 우리 언니도 영국인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전 형부도 새 여자와 결혼했다. 우리는 온 가족이 이를 갈고 있는데 임상아의 반응은 다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임상아는 "남편과 양육권을 반반 갖고 있다. 올리비아가 내 집과 아빠 집을 오가고 전 남편의 딸도 우리 집에 자주 온다. 올리비아에게 동생이 있는 게 좋다. 전 남편의 딸이 올리비아를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만 봐도 너무 예쁘다. 딸에게도 엄마가 저렇게 예쁜 동생을 낳아주려면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임신도 해야해서 어렵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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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가 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전혀 없다. 나이가 들며 형제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또 "전 남편과 편하게 잘 지내다 보니 가족사진을 찍어보낼 때가 있다. 올리비아가 처음 아빠의 재혼을 힘들어해서 전 남편이 딸과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다는 걸 공유하고 싶은 것 같더라. 그런데 어떨 땐 너무 나한테 막 보내는 게 아닌가 싶을 때도 있다"고 웃었다.
이혼 후 연애에 대해서는 "아직까진 안하고 싶다. 대시한 남자는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내 선택"이라고 못 박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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